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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3' 전수경, 후배 이상은 '담다디' 지분 있다 주장한 이유

배우 전수경이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은 가수 이상은의 '담다디'에 얽힌 비밀을 공개한다. 그가 후배 이상은을 위해 오디션에서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는 것. 내일(3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3'에는 'K-뮤지컬계의 리빙 레전드' 전수경, 정영주, 김소현이 신카페를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전수경은 '캣츠', '맘마미아',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등 대한민국의 초대형 뮤지컬을 싹쓸이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레전드 배우다. 최근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재벌 2세와의 달달한 중년 로맨스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신동엽은 실제 남편의 질투는 없었는지 묻고, 전수경은 "눈빛에 정말 진정성이 담겨 있더라"라며 칭찬을 해줬다고 전한다. 그러나 스스로 불안감이 있었다는 전수경은 남편에게 최고의 대답을 했다고 해 MC들의 감탄을 유발한다. 스튜디오를 로맨틱 감성으로 물들인 그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며 전수경은 학교 후배였던 가수 이상은과의 특별한 인연도 고백한다. 그가 이상은이 '강변가요제'에 참가할 당시 1차, 2차 오디션에서 '담다디'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는 것. 본선 무대에서는 전문 세션이 담당해 그는 방송을 통해 무대를 볼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한다.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이상은에게 자극을 받은 전수경은 "대학가요제에 나가야겠다"라고 다짐하고, '담다디'의 작곡가가 쓴 곡인 '말해'로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역사적인 TV 데뷔 무대를 펼쳤다는 전언이다. '대학가요제' 처음으로 백업 댄서와 함께 올라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무대를 찢은 전수경의 모습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담다디' 이상은과 전수경의 숨은 이야기는 '신과 함께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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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X하니, 내일(30일)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격···'수미산장' 의리

'수미산장' 산장지기 전진, 하니, 정은지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뭉친다. KBS2·SKY '수미산장' 제작진은 "전진과 하니가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평소 '수미산장'에서 서열 0~1순위인 김수미&박명수에게 꼼짝 못 하는 싹싹한 후배들의 모습을 보여왔다. 김수미&박명수가 없는 상황에서 세 명만이 모이는 것은 거의 처음인 만큼, '수미산장'에 얽힌 어떤 뒷얘기가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에는 배우 구혜선을 시작으로 장혁&최기섭, 비&싸이퍼, 김현숙&전수경, 이유리&허경환에 이르기까지 핫한 게스트들과 그들의 '절친 파트너'들이 함께해 왔다. 다음 게스트로는 1990년대 디바에서 뉴욕의 패션 CEO로 변신한 임상아와 그녀의 소속사 대표 김소연의 출연이 예고된 바 있다. '산장지기 트리오' 전진, 하니, 정은지가 털어놓을 이야기는 내일(30일) 정오(낮 12시)부터 KBS Cool FM(89.1MHz)에서 방송되는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공개된다. KBS2·SKY 힐링 손맛 예능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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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종혁, 전수경X홍지민X양세찬 폭로로 '왕 꼰대' 등극

이종혁이 '왕 꼰대'에 등극한다. 내일(1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종혁은 작년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Treadstone)'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는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 오프 드라마로, 국내에서는 배우 한효주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뜻밖의 진출에 출연진들은 "우리 왜 아무도 모르지?"라며 어리둥절함을 표한다. 이종혁이 드라마 대사를 읊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스페셜 MC 양세찬의 애드리브 때문에 그가 몹시 당황한다. 이종혁이 뮤지컬 '시카고' 공연 때 해외 연출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할리우드 제작진부터 '시카고' 해외 연출가들까지 '오 마이 갓'을 연발하게 만든 그의 글로벌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종혁이 '왕 꼰대'에 등극해 웃음을 유발한다. 전수경, 양세찬이 그가 회식을 너무 좋아한다고 폭로한 것. 이종혁보다 한 살 많지만 대학교 후배인 홍지민 역시 그의 '꼰대력'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이종혁 몰아가기'에 열을 올린다. 이종혁의 SNS 감성 멘트까지 더해져 재미를 배가한다. 최근 SNS에 과거 사진을 올리며 추억에 잠기곤 한다는 이종혁. '청년 이종혁'의 잘생긴 외모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오글거리는 멘트로 또 한 번 놀림을 받아 웃음을 더한다. '준수 애비 이조녁'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종혁이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한다. 훈남 비주얼의 첫째 이탁수, 여전한 장난꾸러기 '10준수' 둘째 이준수의 사진이 차례로 공개된 것. '아빠 어디가?' 이후 폭풍 성장한 두 아이의 모습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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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지창욱 "복귀작, 더 성숙한 모습 위해 많은 고민 중"

돌아온 로코 장인 지창욱이 ‘날 녹여주오’를 통해 냉동인간에 도전하며,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다.tvN 새 토일극 ‘날 녹여주오’에서 지창욱은 본인이 제작한 방송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눈을 떴을 땐 20년이 지나 있는 황당한 상황을 마주한 스타 PD 마동찬 역을 맡았다.지창욱은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너무나 신선했다”며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 신선한 소재를 품고 있는 대본 또한 정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동찬은 직업에 대한 사명감이 대단하고, 도전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개하며 “어떻게 보면 무모하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인물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라며 인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창욱은 “나의 성격과도 다른 부분이 많아 동찬의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면모를 닮고 싶다”고 전했다.지창욱은 스타 PD인 동찬을 연기하기 위해 가상의 프로듀서를 설정하고 대본을 토대로 감독님, 작가와 상의해서 캐릭터의 설정을 만들었다. 인물의 집요함을 토대로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무한한 애착을 보여줬다.1999년에서 갑자기 2019년을 살아가게 되어 20년 동안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버린 주변인들 사이에서의 갈등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중 하나다. 이에 대해 “김원해 선배님, 전수경 선배님, 후배 역할의 임원희 선배님까지 주변 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도와주시고 있다. 선배님들이 있는 것, 보는 것만으로도 캐릭터의 상황에 충분히 몰입된다. 인물들 간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마지막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조금 더 좋은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며 임하고 있다”면서 “기대도 되고,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다. 즐겁게 촬영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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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전수경, 요즘 잘나가는 이정은에 "살짝 배 아파"

전수경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정은의 칸 영화제 수상 소식을 접한 솔직한 기분을 밝힌다. 오늘(16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천생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준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놓은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를 시작,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한 1세대 뮤지컬 배우. 현재는 영화는 물론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이날 전수경은 배우 지창욱을 '오빠'라고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알고 보니 그녀가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지창욱의 동생 역을 맡게 된 것. 이에 MC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전수경은 첫 대본 리딩에서 지창욱에게 '오빠'라고 해 현장 배우들을 빵 터지게 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전수경은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칸 영화제 수상 배우가 있다"면서 2019년 화제작 '기생충'에 출연한 이정은을 꼽는다. 이정은에 대해 "자신의 학교 후배지만 최근 급격히 잘되는 모습에 살짝 배가 아프다"면서 "이번에 '기생충' 시사를 보고 축하 전화를 했지만 자신의 전화를 씹었다"며 섭섭한 마음을 귀엽게 토로한다.한국계 미국인인 남편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녀는 자신이 갑상선 암으로 투병하는 동안 큰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이 남편이라고 전하며 "동반자로서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남긴다.전수경의 진솔한 이야기는 1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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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이상미 "본방사수도 떨려, 출연 용기 필요했다" 소감

EX 이상미가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이상미는 지난 11일 '슈가맨2'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방사수하면서 이렇게 떨어보기도 처음이네요. 시즌1부터 수십번씩 통화하며 챙겨주셨던 #강현아작가님 처음부터 바로 정들어버린 시즌2 #전수경작가님 방송에 나서는데 용기가 필요해서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또 "우리 익스 드럼 영준아, 베이스 지연아. 대학가요제 함께했던 후배 광래야, 동휘야~"라고 멤버들을 부르며 "방송에는 아쉽게도 다 편집이 됐지만 각자의 삶 때문에 이번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이건 우리 모두의 슈가맨이야"라고 말했다.팬들에겐 "누군가의 기억속에 있었다는 사실로도 제가 굉장히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반짝이던 98불 잊지못할거에요. 저는 다시 제 삶에서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아갈게요~:)"라고 덧붙였다.이날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곡 '잘 부탁드립니다'를 열창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현재는 대구에서 일대일 요가강사로 근무하고 있다며 "요가를 배우러 인도까지 다녀왔다. 사실 이혼을 했다. 그 전후로 마음고생을 많이 해 생각도 정리할 겸 인도에 갔다. 인도에서 요가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근황을 밝혔다.황지영기자 2018.03.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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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MBC 단막극 '원녀일기' 출연…바쁜 일정 속 '의리' 과시!

배우 전수경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에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다.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오후 '전수경이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조감독과 특별한 의리를 과시, 뮤지컬 '시카고'와 '라카지' 공연으로 인한 바쁜 스케줄임에도 불구하고 단막극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고 밝혔다.'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사극으로 콩쥐, 춘향, 심청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원녀(노처녀) 연애스토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전수경은 춘향의 엄마 월매 역을 맡아 짧은 분량이지만 맛깔나는 연기력과 특유의 노련미를 발휘해 함께 출연하는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는 후문.그는 "오랜만에 단막극을 촬영하게 돼서 무척 즐거웠다. 좋은 작품에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했고 내가 조금이라도 작품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는 오는 30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1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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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김정헌 “5년전 ‘아이 엠 어 모델’로 데뷔했어요”

영화 '마마'(최익환 감독)는 세 커플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다. 어리고 아픈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엄정화), 고생만하다가 나이든 엄마(김해숙)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서슴지 않는 조폭 아들(유해진), 화려한 뮤지컬스타(전수경)와 이에 평생 기죽어 살아온 딸(류현경)의 이야기다. 신인 김정헌(24)은 이중에 전수경·류현경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극중 뮤지컬에 동반 캐스팅된 전수경을 두고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상대역과는 연기하기 힘들다며 비아냥대는 아이돌 스타 역이다. 매우 까칠하고 건방진 게 뒤통수라도 쥐어박고 싶게 만드는 인물. 그러나 2006년 엠넷 '아이 엠 어 모델'로 데뷔한 그는 여전히 순수한 감성을 지닌 20대 청년이었다.-'마마'에서는 정말 때려주고 싶었다."그렇게 보셨다면 개인적으론 성공한 거 같다. 원래 그 역할에는 진짜 아이돌 스타를 쓰려고 하셨단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하게 됐다. 좀더 능청을 떨고 싶었는데 거기까진 못했다."-주변에서 오해했겠다."전수경 선배님과 처음 연기하는 거였는데 촬영이 좀 진행된 후에 그러시더라. '원래 싸가지 없는 애인줄 알았다고'"(웃음)-모델로 데뷔하지 않았나."맞다. 5년 전에 '아이 엠 어 모델'에 출연했다. 22000명이 지원해서 최종 3인을 선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모델판 '슈퍼스타K'가 되지 않을까 한다."-그런데 어쩌다가 연기까지 하게 됐나."사실은 모델도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했다. 이후 1~2년간 수많은 톱 디자이너의 런웨이에 섰다. 그러나 진짜 하고 싶은 건 연기라는 걸 깨닫고 지금 소속사의 문을 두드렸다."-이병헌·한채영·한효주 등 같은 소속사 선배들이 뭐라고 조언했나."이병헌 선배님은 자주 보지는 못했으나 가끔 만날 때마다 운동은 이렇게 하면 좋다고 조언해주셨다."-고교 때는 농구선수였다고."서울 구로중학교에 다닐 때 농구하는 모습을 보고 명지고로 스카우트됐다. 김유택 감독님 밑에서 운동했다. 그러나 차츰 이 길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됐고 그 뒤로는 이 분야에 열정을 쏟은 것 같다."-앞으로 해보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파리의 연인'의 이동건 선배님이나 영화 '해바라기'의 김래원 선배같은 역할이 호기심이 간다. 하지만 바란다고 되는 것도 아닐테고 차승원·강동원 등 모델 출신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후배가 되고 싶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1.06.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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